이미 죄사함을 받고도 계속해서 죄의 고백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질문: 이미 죄사함을 받고도 계속해서 죄의 고백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사도 바울은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엡 1:6-8)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죄 사함은 구원과 관련된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취하셔서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시 103:13) 멀리 옮기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법적인 용서로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함으로 주시는 용서입니다. 우리의 모든 과거, 현재, 미래의 죄가 법적 근거에 의해 용서함을 받은 것이며 이는 우리가 우리의 죄로 인하여 영원한 심판을 받지 않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 땅에 사는 동안 죄의 결과로 인한 고통을 받기 때문에 이 사실을 의심합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이 에베소서 1장 6-8절과 다른 것은 요한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와 같은 ‘관계적인’ 또는 ‘가족적인’ 용서를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아들이 아버지에게 잘못을 하면, 즉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규칙을 어기면, 아들과 아버지의 교제가 방해를 받습니다. 그 아들은 여전히 아버지의 아들이지만 관계는 불편하게 됩니다. 그들의 관계는 아들이 아버지에게 잘못을 인정할 때까지 방해를 받을 것입니다. 주의 자녀와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기 전까지는 방해가 됩니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됩니다. 이것이 관계적인 용서입니다.

"신분 변화적인" 용서 또는 법적인 용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얻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 신분이 변화되면서 우리가 저지른 모든 죄와 저지르게 될 모든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에 의해 십자가 상에서 지불된 대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만족시켰으며, 더 이상의 희생이나 지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을 때, 말씀 그대로 된 것입니다. 우리의 신분 변화적인 용서는 그때 그곳에서 얻어졌습니다.

죄의 자백은 우리를 주의 징계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지 않으면 죄의 자백이 있을 때까지 주의 징계가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의 죄는 구원 받을 때 사함 받지만(신분 변화적인 죄 사함), 하나님과의 일상적인 교제는 좋은 관계로 유지될 필요가 있습니다(관계적인 용서). 하나님과의 적절한 교제는 우리 삶에서 죄가 자백되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유지하기 위해 죄를 지었을 때 이를 자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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