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는 무엇인가요?


질문: 언약궤는 무엇인가요?

답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언약 (조건적인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면, 당대뿐만 아니라 자손대대로 좋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불순종하면, 가망이 없으며, 형벌을 받고, 흩어질 것이라고 늘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상징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당신께서 직접 설계하신 상자를 만들게 하시고, 그 안에 십계명을 담은 석판을 두게 하셨습니다. 이 상자, 또는 함은 “궤”라고 불렸으며, 금으로 도금된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궤는 사막의 성막 안 성소에 보관되었고, 결국에는 예루살렘에 성전이 지어지면 그곳에 보관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상자가 언약궤로 알려진 것입니다.

언약궤의 정말 중요한 부분은 “속죄소 (Mercy Seat)”로 알려진 상자의 뚜껑과 관련된 것입니다. ‘속죄소’라는 용어는 “덮다, 달래다, 요구를 들어주다, 씻어주다, 취소하다 혹은 속죄하다”를 의미하는 히브리어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일 년에 단 한번 (레위기 16장) 언약궤가 보관된 지성소에 들어가 자신의 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속죄 받았던 것도 바로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과거에 지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화를 달래기 위해, 희생제물로 바쳐진 짐승의 피를 속죄소에 뿌렸습니다. 세상에서 이 속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언약궤 위에 덮여 있던 속죄소는 모든 죄를 위한 궁극적인 희생, 즉, 죄 사함을 위해 십자가에 뿌려진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상징적인 전조였습니다. 전(前) 바리새인이자 구약성경에 익숙했던 사도 바울은 로마서 3:24-25에서 우리의 죄를 덮으시는 그리스도에 대해 썼을 때, 이 개념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으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구약성경에서 속죄를 치를 수 있었던 유일한 처소가 언약궤의 속죄소였던 것처럼, 신약성경 때와 현재에도 속죄를 위한 유일한 처소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크리스천인 우리는 화목제사와 속죄를 위해 더 이상 언약궤에 의지하지 않고, 주 예수께만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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